무아레 도그라운드
도보로 90분
화야산과 고동산은 무아레가 자리잡고 있는 삼화리 마을의 주산입니다.
화야산(禾也山)은 벼 화(禾)자를 씁니다. 산 이름에 벼가 들어간다니 참 이상합니다.
그리고 고동산(古同山)에는 한가지 동(同)자가 들어갑니다. ‘같이’‘함께’를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.
이름을 잘 들여다보면 두산 모두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벼농사를 짓고 함께 살아가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.
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무아레의 철학은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.